2025. 3. 16. 15:27ㆍ여행.취미
콜로라도 아~ 나의 제2고향
콜로라도주는 미국 서부의 아름다운 자연과 높은 삶의 질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지요.
저도 한때는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삶을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요,
그 때만 하더라도 미국 사람이 은퇴해서 사는 곳이 콜로라도 라고 했을 정도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풍경 이였어요.
유명한 가수 존 덴버도 콜로라도가 좋아서
이름을 덴버 로 개명 할 정도로 아주 풍경이 웅장한 도시이지요.
공기 질이 좋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덴버 및 주변 도시들은 로키산맥(Rocky Mountains)과 가깝기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킹, 캠핑, 야생동물 관찰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콜로라도는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 많아 고산병(Altitude Sickness)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 여행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콜로라도 의 역사 – 서부 개척 시대부터 현대까지
1) 덴버의 탄생과 서부 개척 시대
덴버는 1858년 골드러시(Gold Rush) 시대에 금광 채굴자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채굴자들은 사우스 플랫 리버(South Platte River)와 체리 크리크(Cherry Creek) 주변에서 금을 발견하며 마을을 형성했고, 이 지역은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861년, 콜로라도 준주(Colorado Territory)가 설립되면서 덴버는 중요한 상업 중심지가 되었으며, 1876년 콜로라도가 미국의 38번째 주로 승격될 때 주도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콜로라도 주청사의 돔은 실제 금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 철도 발전과 경제 성장
1870년대에는 덴버-퍼시픽 철도(Denver Pacific Railway)가 개통되면서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은광 산업의 발전으로 더욱 번영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 들어 덴버는 농업, 제조업, 군사 산업이 발달하며 서부의 주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3) 현대 덴버 –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현재 덴버는 IT, 항공우주, 생명과학 등의 산업이 발전한 경제 중심지이며, 스포츠, 예술, 음악, 미식 문화가 번성한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로키산맥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덕분에 하이킹, 스키,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덴버(Denver)는 해발 1마일(약 1,609m)에 위치해 ‘마일하이시티(Mile High Cit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도시와 서부 개척 시대의 역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문화, 예술, 미식, 스포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덴버의 역사와 함께 2024년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마일하이시티 덴버 여행
미국 콜로라도 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덴버(Denver)는 해발 1마일 에 위치해 ‘마일하이시티(Mile High Cit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도시와 서부 개척 시대의 역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문화, 예술, 미식, 스포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덴버의 도심은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걸어 다니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 – 1881년 개장한 덴버의 대표적인 기차역으로, 현재는 쇼핑, 레스토랑, 호텔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 16번가 몰(16th Street Mall) – 덴버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라리머 광장(Larimer Square) – 덴버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로,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과 부티크 상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2. 핫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자연 속에서 힐링
1) 가든 오브 더 갓(Garden of the Gods) – 붉은 암석의 경이로운 절경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거대한 붉은 사암 바위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원입니다.
- 밸런스드 락(Balanced Rock): 거대한 바위가 위태롭게 서 있는 듯한 모습으로 유명한 포토 스팟
- 시멘트리 락(Siamese Twins Rock): 두 개의 바위가 마치 하나처럼 연결된 독특한 형태
- 하이킹 트레일: 총 24km 이상의 트레일이 있으며, 쉬운 코스부터 도전적인 등반 코스까지 다양
2)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 미 대륙을 내려다보는 전망
해발 4,302m의 높이를 자랑하는 파이크스 피크는 미국에서 자동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14,000피트(약 4,267m) 이상의 산 중 하나입니다.
- 파이크스 피크 하이웨이: 차량으로 정상까지 이동 가능(왕복 약 2시간 소요)
- 코그 철도(Pikes Peak Cog Railway): 기차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며 정상까지 이동(왕복 3시간)
- 하이킹(배링 트레일, Barr Trail): 20km 이상의 도전적인 트레일(상급자 추천)
3) 세븐 폴스(Seven Falls) – 7단 폭포의 장관
'콜로라도의 미니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7개의 폭포가 연속적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4) 미 공군사관학교(Air Force Academy) – 미국의 엘리트들이 훈련하는 곳
콜로라도 스프링스에는 미국 공군사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캠퍼스 내에서 역사적인 건축물과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3. 미국에서 가장 높은 다리 로얄고지
미국 콜로라도 주 캐넌 시티(Cañon City)에 위치한 로얄 고지 브리지(Royal Gorge Bridge)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로, 협곡 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구조물입니다. 이 다리는 로얄 고지(Royal Gorge)라고 불리는 깊이 291m의 협곡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래로는 아칸사스 강(Arkansas River)이 흐릅니다. 1929년에 건설된 이래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1) 다리 건설과 초기 역사
- 로얄 고지 브리지는 1929년에 건설되었으며, 당시 35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 총 길이 384m, 폭 5.5m, 높이 291m로, 198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기록되었습니다.
- 다리는 원래 자동차와 보행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관광용 보행자 전용 다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로얄 고지 브리지 건너기
- 다리를 걸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면 291m 아래로 흐르는 아칸사스 강을 볼 수 있습니다.
-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며,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절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3) 공중 트램웨이(Aerial Gondola)
- 협곡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로얄 고지를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총 길이 670m, 높이 365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중 하나입니다.
4) 스카이코스터(Royal Rush Skycoaster)
- 협곡 위에서 자유낙하를 체험하는 놀이기구로, 마치 번지점프를 하듯 공중을 가로지릅니다.
- 최대 시속 80km/h로 떨어지는 아찔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짚라인(Royal Gorge Cloudscraper Zip Line)
-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짚라인 코스로, 협곡을 가로지르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길이 366m, 최고 속도 90km/h까지 달릴 수 있어 인기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6) 로얄 고지 철도(Royal Gorge Route Railroad)
- 협곡 아래를 따라 운행하는 기차로, 보다 편안한 방법으로 협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열차 안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기차 투어도 제공됩니다.
콜로라도는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자연과 문화, 스포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 이예요.
서부 개척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다운타운, 예술과 음악이 살아 숨 쉬는 공연장, 그리고 로키산맥의 웅장한 자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한 때는 금광 체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여, 현재는 그 금광 지역 부분에 올라가면... ㅎ
무엇이 기다리는지는 여러분이 경험해 보세요...
금광 ... 젝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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