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0. 08:32ㆍ인물.경제
빌게이츠는 왜 책을 그렇게 좋아할까?
전 세계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는 이겁니다.
“그 많은 돈이 있는데… 왜 그렇게 책을 읽어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빌 게이츠에게 책은 ‘충전기’이자 ‘포털’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책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의 문제를 대신 살아본 사람들의 코드이다."
말이 좀 멋있긴 하지만, 사실은 책을 안 읽으면 머리가 버퍼링 걸려서 멍해진다는 뜻이에요.
빌 게이츠는 어릴 때부터 ‘활자 중독자’로 불릴 만큼, 책만 있으면 조용히 방 안에서 몇 시간이고 시간을 보내던 아이였죠.
지금도 매년 50권 이상 읽고, 방학 시즌이 되면 ‘생각 주간(Think Week)’이라는 혼자 산속에 들어가서 책만 읽는 주간을 따로 만들 정도예요.

그의 비서가 말하길, “게이츠 회장이 외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건 옷이 아니라 책가방입니다.”
이쯤 되면 책이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 기술(Main Function) 수준이죠.
1. 그런데 이 사람, 책을 ‘2,000억 원어치’ 산 적이 있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코덱스 레스터(Codex Leicester).
이건 그냥 고서가 아닙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손글씨 원고예요.

수학, 물리, 천문, 생물 등 다빈치가 머릿속에서 정리한 세상의 원리들이 그의 필체로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물론… 거꾸로 쓰여 있어요.
다빈치 특유의 좌우 반전 거울글씨로 말이죠.
보통 사람이면
“이게 뭔… 읽지도 못하겠네” 하고 말았을 텐데, 빌 게이츠는 그런 생각 없이 32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을 지불하고 구매해버립니다.
2. 코덱스 레스터는 어떤 책인가요?
작성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대: 약 1506년경
내용: 물리학, 천문학, 수리학, 지질학, 생물학…
형태: 72페이지짜리 필사본 노트
필기 스타일: 거울로 봐야 읽히는 좌우반전 글씨
이 책에서 다빈치는
“달이 왜 밝은가?”
“물은 왜 흐르는가?”
“별빛은 어떻게 도달하는가?”
같은 질문에 대해, 현대 과학자들도 감탄할 정도로 정확한 가설들을 펼쳐 놓았어요.
빌 게이츠는 이 책을 구입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책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보여주는 예술품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 할 수 없을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비싸도 너~ 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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