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 15:32ㆍ인물.경제
1. 어린 일론 머스크, 컴퓨터를 만나다
198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자란 12살 소년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평범한 아이들과는 조금 달랐다.
그는 책을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독서를 했고, 특히 과학, 공상과학(SF), 컴퓨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부모님께 Commodore VIC-20이라는 컴퓨터를 선물로 받았다. 이 컴퓨터는 당시 5KB의 RAM을 가진 8비트 머신이었고, 요즘 스마트폰에 비하면 아주 단순한 성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12살의 일론은 이 컴퓨터를 손에 넣자마자 프로그래밍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보통 사람들이 6개월 동안 배우는 BASIC(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를 단 3일 만에 마스터하며, 그의 머릿속에서는 벌써 하나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있었다.
바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것!

일론 머스크 책
2. 일론 머스크의 첫 게임 "Blastar" 개발 과정
프로그래밍을 배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론은 직접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게임의 이름은 "Blastar(블라스타)"였다.
- 게임의 기본 컨셉
- Blastar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었다.
- 플레이어는 레이저 무기를 장착한 우주선을 조종하며,
- 외계 전투선을 물리치고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였다.
- 게임의 특징
- 1980년대 유명했던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나 갤럭시안(Galaxian)과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
- 적들이 폭탄을 발사하며 공격하고, 플레이어는 이를 피하면서 적을 격추해야 한다.
- 당시 BASIC 언어로 만들어졌으며, 단순하지만 창의적인 코드로 구성되었다.
- 게임 개발의 어려움
- 12살 소년이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 당시에는 그래픽도 단순하고, 메모리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게임을 개발하려면 상당한 코딩 기술이 필요했다.
- 하지만 어린 일론은 끊임없이 코드 수정과 테스트를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3. Blastar, 돈이 되다! 12살에 첫 수익 창출
게임을 완성한 후, 머스크는 단순히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 게임을 판매할 방법을 고민했다.
그는 당시 "PC and Office Technology"라는 컴퓨터 잡지에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며,
이 잡지사에 직접 게임을 판매하기로 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500달러에 판매 성공!
(현재 가치로 따지면 약 1,500달러 이상의 가치)
당시 12살이었던 머스크에게 500달러는 엄청난 돈이었다.
그는 이때부터 "기술을 이용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4. Blastar는 사라졌는가? 30년 후, 다시 등장하다!
Blastar는 그 후 세상에서 잊혀지는 듯했다.
그러나 2015년, 머스크가 유명 인사가 된 후,
한 IT 기자가 우연히 Blastar의 코드를 발견하고 이를 HTML5 버전으로 복원했다.
이제 누구나 온라인에서 Blastar를 플레이할 수 있다!
Blastar 플레이하러 가기
게임을 직접 해보면,
"이렇게 단순한 게임을 만들었을 뿐인데, 12살 때 500달러를 벌었다니!"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고도 흥미로운 역사적 기록이다.
5. Blastar가 일론 머스크의 미래에 미친 영향
어린 시절의 Blastar 개발 경험은 머스크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이후에도 계속 컴퓨터,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 Zip2 (인터넷 지도 서비스 개발) → 3억 달러 매각
- PayPal (온라인 결제 시스템) → 15억 달러 매각
- Tesla (전기차 혁신)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바꾸다
- SpaceX (우주 개발) → 로켓을 재사용하는 시대를 열다
이 모든 성공의 시작은, 바로 12살의 "Blastar" 개발 경험이었다.

6. Blastar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다
Blastar는 단순한 어린이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그것은 일론 머스크가 앞으로 세상을 바꿀 기술 혁신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이었다.
- "문제를 해결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깨달음
-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
-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태도"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12살의 작은 게임 프로젝트, Blastar였다.
그리고 지금, 그는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를 통해 우주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혁신가가 되었다.

어쩌면 지금도 또 다른 어린 천재 프로그래머가 Blastar처럼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코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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